[오마이포토] 한국노총 결의대회, "위법한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지침 폐기하라"

등록 2016.01.29 19:28수정 2016.01.29 19:28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포토] 한국노총 결의대회, "위법한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지침 폐기하라"
[오마이포토] 한국노총 결의대회, "위법한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지침 폐기하라"유성호

한국노총 전국단위노조 대표자와 조합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전국단위노조 대표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해 일반해고 요건 및 취업규직 불이익 요건 완화 등 정부의 위법 부당한 2대 지침 폐기와 노동개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와 여당이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라 포장한 양대지침과 노동법 개악안은 1,900만 노동자의 권리를 빼앗는 노동개악이자 우리 경제의 숨통을 짓누르는 반민생, 경제죽이기 법안이다"며 "정부의 자본 편향이 도를 넘어섰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국가의 역할은 국민인 노동자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것이지 노동자를 기계부속품처럼 쓰다 버리고 생존을 협박하는 것이 아니다"며 "헌법을 능멸한 위법적인 노동부 2대지침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한국노총 #양대지침 #노동개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이러다 12월에 김장하겠네... 저희 집만 그런가요? 이러다 12월에 김장하겠네... 저희 집만 그런가요?
  2. 2 "무인도 잡아라", 야밤에 가건물 세운 외지인 수백명  "무인도 잡아라", 야밤에 가건물 세운 외지인 수백명
  3. 3 [단독] 쌍방울 법인카드, 수원지검 앞 연어 식당 결제 확인 [단독] 쌍방울 법인카드, 수원지검 앞 연어 식당 결제 확인
  4. 4 "윤 대통령, 매정함 넘어 잔인" 대자보 나붙기 시작한 부산 대학가 "윤 대통령, 매정함 넘어 잔인" 대자보 나붙기 시작한 부산 대학가
  5. 5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