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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대식
옛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광고탑에서 지난 1년간 농성한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최정명, 한규협씨가 8일 내려오기로 한 가운데, 이날 오후 두 사람의 아내(사진 오른쪽과 왼쪽에 앉은 이)가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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