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어때] 사표 대신 필요한 것

정여울의 <마음의 서재>

등록 2016.08.04 10:59수정 2016.08.25 10:49
0
원고료로 응원
a

ⓒ 최은경


"눈에 보이는 공간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관계의 빈 공간'이 필요하다."

정여울 감성 산문집 <마음의 서재>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퇴사 충동을 느끼는 순간'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2위가 상사, 동료, 부하 직원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을 때라고 답했습니다.


인간관계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사표가 아니라 '관계의 빈 공간'이 아닐까요? 어쨌거나 돈은 벌어야 하니까요(같은 설문에서 '퇴사 충동에도 일하는 이유' 1위). ^^

마음의 서재 - 정여울 감성 산문집, 개정판

정여울 지음, 이승원.정여울 사진,
천년의상상, 2015


#정여울 #마음의산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이런 제목 어때요?>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AD

AD

AD

인기기사

  1. 1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2. 2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3. 3 한국 의사들의 수준, 고작 이 정도였나요? 한국 의사들의 수준, 고작 이 정도였나요?
  4. 4 대세 예능 '흑백요리사', 난 '또종원'이 우려스럽다 대세 예능 '흑백요리사', 난 '또종원'이 우려스럽다
  5. 5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