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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9월 5일(월) 대기예보 ⓒ 온케이웨더
월요일인 5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5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경상남북도는 제 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전국의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에어가드K 실외공기측정기에 따르면 5일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보이며 모든 시간대 실내 환기가 적절하겠다. 자외선 지수는 강원영동 및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강원영동 및 경상남북도는 흐린 날씨를 보여 '보통' 단계가 되겠다.
일 최고 오존 농도는 전국적으로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오존 생성이 둔화되면서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화요일인 6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에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그러나 오후 들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 지방에서는 국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국내에 정체·축적돼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겠다.
6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남북·도는 오후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 환기는 오전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겠고, 그 밖에 전국은 종일 실내 환기가 가능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 '높음' 단계, 일 최고 오존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수요일인 7일도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국내에 잔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이들 지역은 오후에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단계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겠다. 그 외에 지역은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종일 '보통' 단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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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 지수·실내 환기 예보(9월 5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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