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호 "유엔 총장 때도 북핵 해결 못한 반기문, 국민이 검증할 것" ⓒ 홍성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당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진석 원내대표가 대선 관련해서 권유를 했더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좋아하더라"며 반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차기 대선 후보는 결국, 북핵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방법을 내놔야 한다"고 전제한 뒤,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있을 때 북핵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결의 기미를 만들지 못한 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런 측면에서 (북핵 문제 대책이) 국민의 판단 기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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