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한강 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2017 한강거리예술가' 150여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7-8월에 열리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거리공연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강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개인이나 공연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노래·마술·악기연주·이색퍼포먼스 등으로 한강에서 매월 3회이상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서류심사를 기준으로 하며, 결과는 3월 7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선정된 한강거리예술가는 한강거리공연활동증(명패), 월별우수활동자(팀) 인센티브 지급, 7-8월 거리공연 페스티벌 참여기회, 자원봉사 활동시간·자원봉사실비 지급 등 혜택이 부여된다.
선발된 공연팀은 오는 3월 24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이어 봄맞이 오프닝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참여신청서와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사진 등 자료를 이메일(editorso@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 또는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