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아빠, 산에 오르니까 너무 좋아!"

등록 2017.04.10 11:51수정 2017.04.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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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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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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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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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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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동


날씨가 더할 나위 없이 좋던 지난 주말. 아이들을 데리고 아차산을 올랐습니다.


아이들도 산에 가고 싶다고 했고, 아비 된 심정으로 아이들에게 높은 곳에서 넓은 풍경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호연지기를 길러주고 싶다는 아빠의 바람.

다행히 열심히 산을 오르는 녀석들입니다. 바위 타는 게 재미있다며 씩씩하게 능선을 타고, 마주치는 특이한 바위마다 나름의 이름을 짓고, 마주치는 어른들의 칭찬에 기꺼워하며, 정상에서 먹은 아이스크림에 만족해하는 아이들.

소소한 일상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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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사회학, 북한학을 전공한 사회학도입니다. 물류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을 했었고, 2022년 강동구의회 의원이 되었습니다. 일상의 정치, 정치의 일상화를 꿈꾸는 17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하여 제가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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