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종교인들은 4일 오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종교인들도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했다. 종교인들은 4일 오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과 명단을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이암 스님(불교), 공명탁 목사(기독교), 백남해 신부(천주교), 김달성 교우(원불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종교인들은 "우리 민족은 일제 강점이라는 굴욕의 역사를 경험했으며, 열강에 의한 분단의 아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제는 분열과 갈등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모든 국민의 꿈인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정의로운 나라,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 된 나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복지의 나라,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평화통일의 나라를 실현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기호1번 문재인 후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종교인들은 "국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는 위기에 강하고 어려울 때마다 국민들이 단결·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한 위대하고 자랑스런 국민이고 민족이다. 종교인들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
공유하기
경남 대학생 151명·종교인 509명 '문재인 지지'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