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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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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동
제주 해안가에서 좋은 풍경을 보고 싶으면?
제주에는 해안가 곳곳에 연대가 있습니다. 연대는 불을 피워 빛과 연기로 멀리 있는 아군과 연락을 취한다는 점에서 봉수와 비슷하지만, 봉수가 산 정상에서 먼 바다를 관망했다면 연대는 해안에서 적선의 정박을 살피기 위한 시설물이었습니다.
따라서 어느 지역이든 연대는 한 번 올라가볼 만합니다. 사찰터가 그 산의 명당이요, 봉수터가 그 산의 최고 전망 포인트가 되듯이 연대는 해안가에서 가장 좋은 전망 포인트에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은 조천연대나 산방연대도 그렇습니다. 조천연대에 오르면 한라산을 등 뒤로 조천항이 보이고 산방연대에서는 용머리해안이 바로 앞에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기존 38개 연대 중 현재 25개가 남아 있다고 하니 이곳만 돌아다녀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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