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가 사드 반대 시위대들로 ‘무법지대’가 되어가고 있다 주장한 조선(7/7)
민주언론시민연합
즉 조선일보는 사드 도입 과정에서 불거진 온갖 초법적 꼼수를 인지한 새 정부가 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해 '정상적 절차'를 밟아 사드 배치 문제를 풀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불법이고 뭐고 일단 들어온 사드는 무조건 운용되어야 한다'는 막무가내성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국방부의 편법 사드 배치 및 운용보다 이를 막기 위해 거리에 나선 성주 주민들의 도로교통법 위반이 더 국익을 해치는 행위라는 판단도 어이없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성주를 '사드 무법지대'로 만든 것은 성주 주민들이 아닌 국방부라는 것을, 조선일보가 정말 몰라서 이런 주장을 펼치는 것은 아니겠지요.
* 모니터 기간과 대상 : 2017년 7월 7일~10일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신문 지면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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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검문으로 성주가 '사드 무법지대' 됐다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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