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안희정, 문재인 정부에게 강화된 지방자치 분권 요구

중앙정부의 결정을 언제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등록 2017.11.28 18:04수정 2017.11.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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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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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약속대로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게 종전의 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28일 오후 4시부터 충남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충남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박동철 금산군수) 소속 시장ㆍ군수와 충남도청 실ㆍ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충남 지방정부 회의 인사말을 통해 더욱 강력한 지방분권을 촉구했다.

안지사는 인사말에서 "중앙정부가 기다려라 하는 지시가 세월호 사고에서 우리는 지금 시대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이제 우리의 문제는 지방정부가 해결해야 할 부분은 우리가 해결해야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지사는 "충남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제2국무 회의(자치분권 국무회의)의 전국 첫 지방정부 차원 실천 모델이자 도ㆍ지자체간 상시 소통의 채널로 지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 정책에 대한 사전협의 와 대응방향을 모색해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에 충남도와 시ㆍ군이 함께 앞장 서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 전염병 방역체계 구축, 태양광발전 시설 관련 민원 해소 방안,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방안 등의 현안이 집중 토의됐다.

#모이 #안희정 #지방분권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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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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