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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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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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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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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우리 손주는 유과를 좋아해
우리 아들은 괴기를 좋아해
우리 사위는 꼬막을 좋아해
자식들 좋아하는
유과, 괴기, 꼬막, 나물, 코다리...
장바구니에 담아 담는 장터 엄니들은
모두 나의 장모님
우리들의 어머니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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