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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거창 수승대. ⓒ 거창군청 김정중
8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수승대(국가지정 명승 제53호)에 밤 사이 내린 눈이 하얗게 뒤덮여 있다.
수승대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으로 신라가 백제 사신들을 환송할 때 그들을 슬프게 돌려 보냈다고 해서 수송대라고 했다.
그러다가 퇴계 이황이 이곳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수송'이라는 이름을 '수승'으로 바꾸어 명명한 후로 오늘날까지 수승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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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거창 수승대. ⓒ 거창군청 김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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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거창 수승대. ⓒ 거창군청 김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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