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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동
지금 시각 오전 6시 50분. 저 많은 남성이 어디를 저리 급하게 가는 걸까요? 네. 맞습니다. 민방위 훈련입니다. 4월은 '민방위의 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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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동
민방위 훈련 장소인 학교에 도착하니 정치의 계절이라 많은 분이 명함주기 바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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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남북회담과 북미회담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민방위 교육은 여전히 '김정은 나빠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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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달라지면 이런 민방위도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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