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경
엄마는 몰라도 아빠는 알고 있습니다. 아이가 새로 다니는 유치원에서 하원 하자마자 오늘같이 더운 날은 도시락을 바로 씻고 말리고 아이 간식 주고 30분 정도 땀나게 일해야 합니다.
막 벗어놓은 옷 정리도 해야 하고 신발 가방에 소식지 없나 봐야 하고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아빠 육아는 엄마와 달리 힘든 부분이 다릅니다.
아이 도시락은 일반 그릇과 분리해서 씻어야 하고 젓가락은 벌려서 걸어 놓아야 하는데 오늘 빼먹었네요. 다하고 사진 보면서 하나하나 점검합니다. 아이 간식 먹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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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좋아 하는것은 꿈 싫어 하는 것은 허상 하지만 소박한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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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아이 간식 먹는 사이에 아빠는 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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