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치킨집의 '외상사절'

등록 2018.05.06 12:22수정 2018.05.06 12:22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 홍경석


a

ⓒ 홍경석


5일은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를 취재하고 나니 배가 고프더군요.


a

ⓒ 홍경석


그래서 단골로 가는 중앙시장 안의 치킨집에 들어갔습니다. 전기구이 통닭 한 마리 7천 원과 소주 3천 원 = 도합 1만 원.(참 싸쥬?)

a

ⓒ 홍경석


벽을 보니 '외상 사절'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외상'은 값은 나중에 치르기로 하고 물건을 사거나 파는 일을 뜻합니다.

a

ⓒ 홍경석


하지만 잦은 외상은 때로 심각한 외상(外傷)을 남기기도 합니다. 예전에 가게를 해봐서 아는데 외상을 자주 주면 그 손님은 결국 발길을 아예 끊습니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 저서: [초경서반]&[사자성어는 인생 플랫폼]&[사자성어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경비원 홍키호테] 저자 / ▣ 대전자원봉사센터 기자단 단장 ▣ 月刊 [청풍] 편집위원 ▣ 대전시청 명예기자 ▣ [중도일보] 칼럼니스트 ▣ 한국해외문화협회 감사 / ▣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CEO) 수강 중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단오엔 역시 씨름이죠

AD

AD

AD

인기기사

  1. 1 "난리도 아닙니다" 농민들이 올해 벼 빨리 베는 이유 "난리도 아닙니다" 농민들이 올해 벼 빨리 베는 이유
  2. 2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세계지도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세계지도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3. 3 "자기들 돈이라면 매년 수억 원 강물에 처박았을까" "자기들 돈이라면 매년 수억 원 강물에 처박았을까"
  4. 4 "X은 저거가 싸고 거제 보고 치우라?" 쓰레기 천지 앞 주민들 울분 "X은 저거가 싸고 거제 보고 치우라?" 쓰레기 천지 앞 주민들 울분
  5. 5 지금도 소름... 설악산에 밤새 머문 그가 목격한 것 지금도 소름... 설악산에 밤새 머문 그가 목격한 것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