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폭염경보 발령... 경주는 지금 '불볕 찜통 더위'

등록 2018.07.15 14:13수정 2018.07.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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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환

15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찜통 더위를 피해 강과 바다로 나가서인지 평소 경주 충효 생태천 산책길에서 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한정환

사적 제21호인 김유신묘 내려가는 일방도로에도 차량이라곤 보이질 않는다.

한정환

너무 더운 탓인가? 섭씨 36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까치도 시원한 나무그늘에 숨은그림찾기라도 하듯 몸을 식히고 있다.

한정환

조금 더 올라가니 김유신묘 매표소 부근에는 차량 한 대만 덩그러이 주차해 놓고 있고 일방도로 하행선 주차장에도 텅 비어 있다.

한정환

경주시민들이 항상 이용하는 서천둔치 산책길에도 인적이라곤 보이질 않는다.

한정환

김유신묘로 진입하는 흥무로에도 차량들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푹푹 찌는 더운 날씨다.


경상북도는 경주를 비롯한 2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확산됨에 따라 다음주까지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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