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포천발전소 폭발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하라"

이화영 평화부지사 ‘GS포천화력발전소’ 사고현장 급파

등록 2018.08.08 17:06수정 2018.08.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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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에서 보고를 받는 이화영 평화부지사 모습
사고 현장에서 보고를 받는 이화영 평화부지사 모습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오전 발생한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사고 수습과 대응을 위해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하며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중 사고보고를 받고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급파해 현장 지휘에 나서도록 했다.

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에 나서고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이 부지사는 이날 오후 1시 55분경 현장에 도착해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해당 발전소는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하여 2018년 4월부터 7월 27일까지 시험가동 중이었다. 경기도는 사고 발전소 신축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포천 GS화력발전소 사고현장모습
포천 GS화력발전소 사고현장모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배관 점검작업 중 폭발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한편,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포천화력발전소는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극심한 마찰을 빚어왔다. GS그룹 계열사인 GS E&R이 일부 투자로 GS건설이 건설한 GS화력발전소는 유연탄을 연료로 시간당 550t의 열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이재명 #이화영 #포천화력발전소 #GS화력발전소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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