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건물이 있는 입구 모습
한정환
가을이 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천년고도 경주는 신라 천년의 향기를 듬뿍 안고 있는 도시라, 가을이 오는 소리가 더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28일 오후 늦게 가을의 소리를 담기 위해 떠난 곳이, 경주에서 가을여행 최고의 명소로 떠오른 경북산림환경연구원입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주차장은 꽉 차 있습니다. 주말이면 혼잡이 극에 달하여, 요즘은 경주시에서 도로변에 차선까지 추가로 만들어 놓았는데 빈자리가 얼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