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EF 2016’ 총회는 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구로써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였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6 행사에서 논의되어 선포한 '2016 몬트리올 선언문'에서는 '사회연대경제(Social Solidarity Economy)'가 강조됐다. 사회연대경제는 경제적 효율성과 함께 사회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경제와 사회, 도시 발전을 위한 운영에 협동조합, 공동체기업, 사회적기업 등 시민 중심의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경제개발 모델이다.
또한 서울시와 몬트리올시, 몬드라곤시는 이 총회에서 각국의 사회적경제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활동가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심기구인 ''사회연대경제의 국제적, 섹터 간 전수를 위한 센터(Centre International de Transfert Intersectoriel en économie Sociale et solidaire, 약칭 국제지식전수센터(C,I,T,I,E,S)'의 출범을 약속했다. C.I.T.I.E.S는 세계 각국의 사회적경제 모범사례와 관련 지식을 확산하고, 지방정부시민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GSEF의 실행력을 높여주는 단체로 본사는 몬트리올에 설립되었다.
GSEF 2014 : GSEF 헌장 채택, 서울시 의장도시로 선정
13개국 18개 도시, 18개국 43개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진행된 'GSEF 2014'는 세계적 위기 및 지역사회 문제를 국제협력으로 푸는 데 거점이 될 사회적경제 국제기구 창립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포럼이었다.
초대 의장 도시로 서울이 선정되는 것은 물론, GSEF 2013에서 발표한 서울선언의 정신을 계승·발전한 「GSEF 헌장」을 채택하며 협의체를 발족했다. 「GSEF 헌장」은 총 5장 11항으로 구성되어 GSEF의 정체성과 비전 그리고 미션과 목표, 회원규정, 조직구조, 재정에 대한 내용을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