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웅
2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이후 관련 2개의 법률을 발의했던 심상정 정의당 의원(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이 20일 오전 10시경 고 김용균씨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심 의원은 조문 이후 고김용균시민대책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은 "특별근로감독에 유족과 노조 추천 전문가를 배제하고 진행해 항의했는데 오히려 유족과 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을 노동청에서 퇴거명령을 내리는 등 정부가 이 문제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