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TV] [핫스팟] 김영대 "제2의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막으려면..." ⓒ 홍성민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가 20일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했다.
노동운동을 하다가 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까지 지낸 김 대표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와 관련해 "같은 정규직이고 같은 시스템 아래에서 근무하면 열악한 근무는 훨씬 줄어들 수 있다"며 "책임감 때문에 안전에 더 힘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단 내에 약간의 비정규직이 있는데 다음달에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표는 "어떤 경우에는 투자만 하면 자동화시설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투자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해서 열악한 근무조건이 안 만들어지도록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재 : 박정호 기자 / 영상 취재·편집 :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