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TV] 황교안 등장에 목 놓아 우는 지지자 ⓒ 권우성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농성이 25일로 6일째를 맞이했다.
청와대 사랑채 앞에 마련된 작은 천막에 누워 있던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더 큰 천막으로 옮기기 위해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부축을 받으며 천막 밖으로 나온 황 대표는 근처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모여 있던 지지자들을 향해 걸어갔다.
지지자들은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아멘"을 외치며 황 대표를 반겼다. 지지자들 중 일부는 눈물을 흘리고 '엉엉' 소리내며 목놓아 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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