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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2981화

대전,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181번 연결고리 7명 째 확진

1명은 감염경로 모르는 '깜깜이' 확진자.... 누적확진자 수 234명

등록 2020.08.25 22:21수정 2020.08.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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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 대전시



대전에서 2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234명(해외입국자 23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233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에 거주하는 40대다. 그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25일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244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80대다. 이 확진자는 186번 확진자(어은동, 50대)와 198번(태평동, 8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가족의 확진에 따라 지난 21일 검사를 받았고, 당시에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나, 22일 재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 중이던 이 확진자는 23일부터 다시 발열 증상이 발현되어 25일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서울에 거주하던 181번(20대) 확진자가 유성구 어은동 자택에 내려와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된 이 연결고리의 n차 감염은 그의 가족인 186번(50대)과 187번(20대)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186번과 접촉한 198번과 231번(태평동 50대), 23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187번을 접촉한 200번(송강동 30대), 201번(어은동 20대)도 확진판정을 받는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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