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전국 첫, 도시 전역 '양방향 비상소통 시스템' 구축

등록 2020.10.14 10:15수정 2020.10.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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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진주시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 구축.

진주시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 구축. ⓒ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내건 '시민이 언제나 안전한 도시'만들기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8000만원을 확보하여 원룸․주거 밀집지역과 범죄 취약지역 등 702곳에 관련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였다.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은 기존 CC-TV 설치 지역에 비상벨과 방송시스템을 연계 설치하여 사건사고 발생, 범죄 발생 우려, 화재 발생 등 위급 사항 발생 시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으며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또 사업효과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방송을 통한 범죄예방, 사건사고 예방, 어린이 및 사회적 약자 안전홍보, 코로나19와 같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전파 등 다양한 능동형 시민 안전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10월 한 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전역에 안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며, CC-TV가 설치된 안심구역에서 위급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도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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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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