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거제시청
거제시, 21일 0시부터 거리두기 2.5단계
거제시는 2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된다. 이에 더해 목욕장업에 대해서는 21일~27일 사이 집합금지다.
경남도는 "거제시는 누적 확진자 86명 중 약 70%인 60명이 12월에 발생해 감염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거제시민과 거제시를 방문하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셔서 거제시 감염확산 차단에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진주 소재 한 유치원에 다니는 확진자와 관련해 모두 228명에 대해 검사가 실시되었고, 이들 가운데 83명이 음성, 나머지 14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되었다. 경남에서는 마산의료원, 국립마산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국립마산병원은 지난 18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창원병원의 병상을 확보하게 되면 경남지역 코로나19 병상은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해 총 690병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지역에서는 474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국립마산병원은 92병상, 창원병원은 124병상이다.
창원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는 203명(중증 3, 경증 200)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은 25일까지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퇴원하게 된다.
경남도는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 선별진료소 54개소(보건소 19, 의료기관 35)에다 김해 3개소와 사천 2개소, 창원 1개소가 추가되었다. 차량에 탄 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승차검사 선별진료(검사)소는 진주, 김해, 창원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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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하루 최대 51명까지 '꼬리 물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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