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 장애인 사망사고 후 90일 지나도록 묵묵부답"

상동역장애인사망사건대책연대, 검찰에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 고발 예정

등록 2021.06.10 08:06수정 2021.06.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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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역장애인사망사건대책연대(대책연대)는 9일 오후 2시 경기 부천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동역 장애인 사망사고 이후 90일이 지나도록 묵묵부답과 책임 떠넘기기만 하며 대책을 내놓지 않는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9일 경기 부천시 상동역 화장실에서 중증장애인인 유승훈씨가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검증과 부검 결과에 따르면 따르면 유씨가 발견된 곳에서 30m가량 떨어진 변전소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배출된 소화용 이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책연대는 "운영, 감독 기관인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안전사고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면서 "안전부재의 탁상행정을 멈추고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부천시가 되도록 부천시 관계자와 서울교통공사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상동역장애인사망사건대책연대(대책연대)는 9일 오후 2시 경기 부천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동역 장애인 사망사고 이후 90일이 지나도록 묵묵부답과 책임 떠넘기기만 하며 대책을 내놓지 않는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 천재율

   

상동역장애인사망사건대책연대(대책연대)는 9일 오후 2시 경기 부천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동역 장애인 사망사고 이후 90일이 지나도록 묵묵부답과 책임 떠넘기기만 하며 대책을 내놓지 않는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 천재율

    

상동역장애인사망사건대책연대(대책연대)는 9일 오후 2시 경기 부천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동역 장애인 사망사고 이후 90일이 지나도록 묵묵부답과 책임 떠넘기기만 하며 대책을 내놓지 않는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 천재율

   

상동역장애인사망사건대책연대(대책연대)는 9일 오후 2시 경기 부천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동역 장애인 사망사고 이후 90일이 지나도록 묵묵부답과 책임 떠넘기기만 하며 대책을 내놓지 않는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 천재율

   
#상동역 장애인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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