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 책임자 처벌해야"

진보당 대선후보, 거제 대우조선해양 찾아 노동자들 만나

등록 2022.02.11 14:08수정 2022.02.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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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 거제 대우조선해양 방문.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 거제 대우조선해양 방문. ⓒ 진보당

  
a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 거제 대우조선해양 방문.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 거제 대우조선해양 방문. ⓒ 진보당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선거 후보는 거제 대우조선소를 찾아 "노동자의 힘 키워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11일 오전 대우조선해양 남문 앞에서 출근 인사를 했다. 이어 김 후보는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웰리브지회, 대우대웅노조 등 노조 노동자들을 만나 노동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연 후보는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 노동자 관련 재판 결과, 원청사 대표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며 "노동자가 일하다 죽고 쓰려져도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세상이 오늘의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에서도 하루하루 안전하게 퇴근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일해야 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며 "노동자가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 진보당이 만들겠습니다. 함께 노동자의 힘을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김재연 후보는 조선업종노조연대와 정책협약식도 열렸다. 김 후보와 조선업종노조연대는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한 책임자 처벌과 향후 운영 방안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되어야한다"고 했다.

김재연 후보는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조선산업 성장 가능성을 위해 조선소 정규직, 비정규직 노도자들의 고용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 #진보당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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