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유식해상풍력 '12건, 6.1GW' 발전사업허가 취득

각종 인허가 거쳐 2024년 착공 예정... "신재생산업 울산의 미래먹거리"

등록 2022.02.28 15:28수정 2022.02.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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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2월 24일 오전 11시 울산비즈파크(중구 종가로 406-21)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시아이피(CIP,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협회가 참여했다.

울산시는 2월 24일 오전 11시 울산비즈파크(중구 종가로 406-21)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시아이피(CIP,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협회가 참여했다. ⓒ 울산시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전기위원회가 지난 2월 25일 제263차 회의를 열고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관련 발전사업허가 6건(2.8GW)에 대해 "공동접속설비를 설치하는" 조건부 허가를 했다.

울산 부유식해상풍력사업은 이미 6건(2.8GW) 허가를 취득한 바 있어 이번 허가로 총 12건 6.1GW에 대해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게 됐다

이외 민간투자사 시아이피가(CIP) 신청한 규모 500MW가 오는 4월 전기위원회 심의 예정으로 있어 통과 시 누적 규모 6.6GW로 늘어난다.

이번 허가 취득 사업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전파영향평가,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등의 인허가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할 예정이다.

울산 부유식해상풍력사업에는 한국석유공사(1개)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시아이피(CIP) 등 5개 민간기업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건 6.6(GW)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민간기업 중 울산에 사무소를 낸 기업은 에퀴노르(2021년 10월), 시아이피(CIP)(2022년 2월) 등 2개다.

한편 울산시는 RE100(재생에너지 100%)등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된 것을 감안해 민선7기 출범 초반부터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부유식해상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울산 부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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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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