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노동계 인사-사회복지인 등 장애인가족, 이재명 지지

민주노총-한국노총 경남본부 전현직 간부 참여 ... 장애인가족 등도 별도 기자회견

등록 2022.03.02 14:51수정 2022.03.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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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회복지인과 장애인가족들이 2일 오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사회복지인과 장애인가족들이 2일 오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윤성효

 
a  경남지역 노동계 인사들이 3월 2일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경남지역 노동계 인사들이 3월 2일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윤성효

 
경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한국노총 전·현직 간부와 사회복지인·치료사와 장애인가족들이 각각 이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민주노총·한국노총 전·현직 간부들은 2일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이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는 홍영표·김두관·민홍철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허연도 민주노총 경남본부 지도위원과 이흥석 전 경남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노총 경남본부 유형준 수석부의장, 박정한 사무처장, 김형호 전 전국외국기관노조연맹 경남본부 의장, 하태식 김해지부 의장, 장원혁 마산지부 의장, 박지훈 경남자동차노련 위원장, 정병석 화학연맹 경남본부 의장 등이 참여했다.

또 차수섭 재료연구원지부장, 이창재 전기연구원지부장 등이 참석하거나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경남지역 민주노총·한국노총 전·현직 간부 3009명이 참여했다고 이들은 밝혔다.

노동계 인사들은 "이재명 후보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철저하게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제 성장으로, 노동을 존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바꿔 나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사회복지인·치료사·장애인가족들은 이날 오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9만 1719명이 참여했다고 이들은 밝혔다.


사회복지인 등 참여자들은 "이재명 후보는 관련 종사자들과 장애인, 가족들의 마음을 충분히 읽고 고민을 담아 성실한 공약을 발표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장애인을 포함한 복지계의 오랜 고충과 바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고 오랜 시간 동안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자신의 구상을 부단히 실천해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보건복지 공약에 대한 책임있는 실천 의지를 담아 지난해 12월 포용복지국가위원회를 출범, '공공병원 확충 의료불평등 해소', '주치의제도 도입 건강돌봄 강화',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실현', '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돌봄종사자 단일임금 및 안전확보'라는 큰 축의 공약의 수립하였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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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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