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강진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22.03.16 10:36수정 2022.03.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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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남해 강진만 해역이 선정되어 2023년까지 2000ha 규모로 어장 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어장과 주변해역을 대상으로 오염퇴적물 제거 등 바다 밑의 환경을 정화함으로써 어장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며, 개소 당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진만 해역은 새꼬막와 피조개의 주산단지로 경남 전체 새꼬막 양식 어업권의 78%가 위치해 있으며,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도 지정되는 등 수산물 생산지로서 중요한 지역이다.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대상지에 대한 상세조사 및 실시설계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황토살포 및 바닥고르기 등 환경 개선 ▲정화 완료 어장을 대상으로 종자 입식 시 종자 구입비용 지원 ▲해양환경 점검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청정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등이다.
#강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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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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