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신문
화성도시공사는 24명의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계약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길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울산에서도 버스 해고 노동자가 극단적 선택으로 삶을 떠났다. 해고노동자의 마음은 똑같다"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단결 투쟁해 우리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노동자의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형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장은 "서철모 시장은 소수의 입장을 듣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말했는데 진정 소시민의 입장을 듣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화성시 공공버스는 버스 노동자 임금과 인력 관리를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도시공사 지회는 결의대회 이후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위치한 화성도시공사까지 행진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도착해 크게 함성을 지르며 결의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