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신문
실외 행사로는 아침 등굣길에 노란 종이배를 접어 현관에 전시하게 한 '노란 종이배 접기'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정문 울타리에 추모 메시지를 담은 '노란 리본 묶기'가 진행됐다. 봄을 맞이한 교정 곳곳에 노란 물결이 퍼졌다.
정승태 예당중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슬픔과 아픔에 공감하며 이를 기억하는 일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주란 혁신부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에 세월호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구성원들의 뜻을 모으는 소중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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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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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예당중, 세월호 8주기 추모행사 학생회 주관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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