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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김홍규 강릉시장(오른쪽)이 굯회를 방문해 지역구 출신인 권성동 의원을 만나 2023년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김남권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강원 출신 인사들을 만나 2023년 국비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 지역구 출신 권성동 국회의원과 권영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강릉 출신 및 강원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미반영 사업과 신규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문화인프라 국토불균형 해소 및 지역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설립, 국정과제인 해양영토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관리 실현을 위한 연안정비사업 시범사업,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등 국제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사업 등이다.
또 이와 함께 안목일원 상습침수지역 피해 경감을 위한 안목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산림레포츠시설 안전점검 관리 등 전문 관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훈련장 시설 조성사업인 국립 산림레포츠 센터조성 사업도 포함됐다.
2023년 정부예산은 이달 초 국회로 제출돼 오는 11월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된다.
김 시장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회심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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