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체육회 깃발 취임하는 윤만형 회장에 전달지난 24일 충남 서산시 아르델컨벤션 행사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윤만형 신임 서산시체육회장(사진 오른쪽)에 체육회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백윤미
제2대 민선 서산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오후 충남 서산시 아르델컨벤션 4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서산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은 초대 민선 회장인 이규현 회장이 이임하고 단독 출마해 지난 22일 제2대 서산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윤만형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4년간 서산시체육회를 이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영범 충남체육회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윤만형 취임 회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 신규 종목 육성 ▲ 체육회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 ▲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 2024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기량 강화 지원 ▶생활 체육·전문·체육·학교 체육 활성화 등이다.
윤만형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장, 충청남도 축구협회 부회장, 서산시축구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주)고려수중개발 대표를 맡고 있다.
이규헌 초대 회장은 "그만두는 최육회장 이규현입니다. 3년간 체육회장을 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기반은 다진 거 같다"면서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이완섭 시장님과 체육 인프라를 위해 신경 써 주시고 애써 주신 성일종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와 같이 3년 동안 같이 해주신 임원 및 이사분들 등과 지난 15회 시민체육회를 훌륭하게 함께 치러 주신 읍·면·동 체육회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새로 취임하시는 윤만형 신임 회장님은 추진력이 상당히 좋은 분이라 제가 못다 이룬 일들을 추진해 더 훌륭한 서산시체육회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