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 모습.
연합뉴스
건강보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본격 전환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아래 건보공단)은 6일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면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본격 전환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인프라 구현 원칙으로,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클라우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통‧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에 건보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해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의 장점인 신속성, 안정성, 자원 확장성, 비용 효율성 등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강신 정보화본부장은 "이번 전환 사업을 통해 공단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해 수행한 '건강보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3단계 이행안을 마련했고, 올해부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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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디지털 혁신 위한 클라우드 전환 첫 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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