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리는 이호섭가요제, 본선무대 12명 확정

3월 30~31일 예선, 전국 196명 참여 ... 가요제는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

등록 2024.04.01 14:14수정 2024.04.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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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호섭가요제 예선무대.

이호섭가요제 예선무대. ⓒ 의령군청

 
이호섭(65) 작곡가의 이름을 딴 '이호섭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2명이 가려졌다. 의령군은 3월 30‧31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선에서 본선 진출자를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인 이호섭가요제는 신인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부터 만 40세 이하의 순수 가요 지망생 196명이 출전해 노래 실력을 겨루었다.


의령군은 "이호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배아현 양이 트로트 인기 경연 프로그램(미스트롯3)에서 최근 준우승을 하는 등의 인기에 힘입어 가요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했다.

이번 예선전에는 서울, 강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가수 지망생들이 몰렸다.

이호섭가요제 본선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의령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 펼쳐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가수 인증서, 신곡 2곡의 음반 제작을 지원한다.

이날 본선무대에는 민수현, 유지나, 편승엽, 채수현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호섭 작곡가는 의령 출신으로, 1982년 "기다릴 수 없어요"를 지으면서 작곡 활동을 시작했고, 한국가창학회 회장으로 있다.
#의령군 #이호섭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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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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