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스토리 매장에는 옷, 도서, 생필품 등이 비치되어있다 ⓒ한국가이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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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스토리를 운영하며 느낀 바는?
"발달장애인 고용을 위한 공익법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립이 목표였다. 하지만 매장 하나에 2억 원의 예산이 들어 비효율적이고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 한계를 많이 경험했다. 좋은 비즈니스 모델들을 어떻게 확산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을 NGO 단체들이나 공익법인 종교단체, 사회적 기업들에게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다.
물류 시스템이 받침이 돼야 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은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다. 장애인분들이 주시는 응원들과 팔로우십이 결국 사업에 움직이는 영역에서 제일 큰 에너지였다. 함께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들이 행복한 과정이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힘을 쏟을 수 있는 동력이 되는 것 같다. 공익법인이 건강하게 갈 수 있는 토양이 범사회적으로 잘 만들어지면 좋겠다."
-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의 비전과 미래 계획이 어떻게 되나?
"발달장애인 청년들 시니어들과 함께하는 하숙집 브랜드화 계획 수립하고 있다. 저녁 한 끼를 양질의 식사로 제공하는 자립형 하숙집을 직원들 중심으로 먼저 만들 계획이다. 공동체를 부각하고 의료, 여가 영역까지 케어하는 시스템이다.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과 장애인 직원들의 롱런을 돕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개발 또한 숲스토리의 미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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