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신임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7월 21일 열린 정기당원대회에서 오른팔 주먹을 쥔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월간강원정치
김도균(58)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 위원장 겸 중앙당 국방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을 이끌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7월 21일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당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김 위원장을 2026년 지방선거·2027년 대통령선거를 이끌 사령탑으로 선출했다.
원외 지역위원장이 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사례는 허영·김우영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허영·김우영은 현재 22대 국회의원이다.
김 도당위원장은 투표권을 행사한 7126명의 당원 가운데 6519명의 찬성표를 받아 91.48%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투표율은 총 유권자 수 2만 7512명 가운데 7126명이 투표함으로써 25.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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