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말복포스트
복지관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 삼복이라고 이른다. 옛부터 복날에는 각 지방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시원한 계곡에 가서 음식을 먹으면서 더위를 잊었다고 한다.
말복을 맞아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더위를 달래줄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8.14 말복 기념 아이스크림 나눔 행사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복지관 안에 냉동고를 준비해서 천 개의 막대 아이스크림을 준비하였다. 천 개의 막대 아이스크림은 한낮의 기온처럼 한나절도 못되어서 바닥났다. 갑자기 찬 것을 드셔서 배가 아플까 봐 살짝 걱정 되긴 하였다. 평상시에는 250~300명 정도 이용하시는데, 복날을 맞이하여 600여 명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이용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