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전국 교통공사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정책협의체인 'UAM 팀코리아'(UTK) 참여기관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공사에 역사적인 날이네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전국 교통공사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정책협의체인 'UAM 팀코리아'(이하 UTK)에 참여하며 한 말이다.
경기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총괄하는 산·학·연·관 정책공동체 UTK 사업모델 워킹그룹에 참여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달 28일부터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실질적인 UTK 참여기관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저고도의 새로운 하늘길을 이용하는 새로운 항공 운송 생태계 전체로, 도심 내 3차원의 공중교통 체계로서 기체,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UTK는 UAM 관련 기체 개발, 운송사업 제도, 시설·보안 및 도시 계획 등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말한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UTK 참여는 도심항공교통(UAM) 정보수집, 동향 파악 등 경기교통공사의 중장기 UAM 사업 발굴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민경선 사장은 또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똑타, 똑버스 등 지상교통수단과 항공 모빌리티의 연계는 경기도민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 협력하여 경기도형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UAM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