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 미국에서 열린 흥사단대회의 한 장면.
흥사단
26일 밤에는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흥사단 유공 표창 수여와 원로 고문 증서식 행사가 열린다. 27일에는 거창 월성계곡의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코스에서 트레킹이 진행되고, 거창국민여가캠핑장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체험들이 진행된다.
흥사단은 대일항쟁기인 1913년 5월 13일, 도산 안창호 선생과 8도 대표가 모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했다. 이후 중국과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펼쳤고 특히 도산의 인재양성론에 바탕해 독립과 민족 번영에 헌신할 인물 양성에 집중했다. 해방 이후에는 미국의 본부가 국내로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은 지난 5월 11일 열린 창립 111주년 기념식에서 흥사단이 고도한 역사적 감각을 지닌 안창호의 역사적 기획물임을 설명하고 흥사단운동의 역사적 책임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흥사단대회에는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을 비롯해 흥사단 원로단우 및 전국 흥사단 대표와 주요 인사, 전국 활동가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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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와 대학원에서 모두 NGO정책을 전공했다. 문화일보 대학생 기자로 활동했고 시민의신문에서 기자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한겨레 전문필진과 보도통신사 뉴스와이어의 전문칼럼위원등으로 필력을 펼쳤다. 지금은 오마이뉴스와 시민사회신문, 인터넷저널을 비롯, 각종 온오프라인 언론매체에서 NGO와 청소년분야 기사 및 칼럼을 주로 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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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비전과 역할 논의"...제111차 흥사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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