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 페이스북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장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를 개인 SNS를 통해 전했다.
지난 26일, 김진경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일의 걸음, 경기도민을 위한 더 큰 비상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이라는 무거운 중책 앞에 서게 된 지 어느덧 100일이 되었다"며 "지난 100일은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의 더 큰 비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성은 없는 것처럼 한 걸음 더 나아간 의회, 한 뼘 더 성장한 의회를 만들고자 다각도의 준비와 노력으로 기반을 다진 3개월이었다"며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내일을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 저에게 이 다짐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다. 1410만 도민 여러분을 향한 실천의 약속이자, 제11대 경기도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그 자체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일하는 민생의회', '도민 체감도 높은 의정' 실현을 위한 구체적 활동으로 ▲'의정 정책 추진단' 발족 ▲'조례 시행 추진 관리단' 출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제11대 경기도의회의 핵심 기치인 '협치'가 구호가 아닌 실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 저의 신념이다"라며 "이에 의회 여와 야는 물론 경기도·경기도교육청 두 집행부와도 더 체계적이고, 빈번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름에 집중하기보다 '도민'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되어 도민 여러분 삶 속으로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