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보티
크리스 보티(chris botti), 카를 올란데르손(karl olandersson), 일본의 '토쿠' 등은 지금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제2의 혹은 제3의 쳇 베이커일 것이다. 다만 '쳇'의 경우처럼 그의 세대에게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모든 세대들에게 사랑 받는 음악을 그들이 연주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제2의 쳇 베이커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필자에게 "구관이 명관이여"라고 스치듯 말하고 돌아서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결국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때를 살며 세상을 이끌어 가는 세대들이 산다. 그리고 그들은 다음 사람들에게 그들의 세상을 물려주고 떠나가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징검다리가 되기도 하고, 건너는 사람이 되기도 할 것이다. 그것은 사람이 사는 사회 속의 자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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