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전방 위문해야 하는데..."
윤광웅 국방부장관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 삭감에 대해 남긴 아쉬움. 윤 장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의원총회에서 이라크파병 연장동의안을 설명한 뒤 "국회 예결위의 계수조정에 대단히 실망적"이라며 400억 가까운 탱크 사업비 삭감에 서운함을 표명. 윤 장관은 "국방개혁을 위해서 지상군의 전력이 탄탄해야 한다"며 "연말에 전방 부대에 가서 위문할 계기가 있는데, (예산이 삭감돼) 말할 수 없는 곤혹감을 느낀다"고 토로. "이미 (예결위 결정이) 지나갔지만, 탱크 사업비를 재고, 삼고해달라"고 호소. (1일 오전 10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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