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주화 밀 문자 각인한국은행
예약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및 출입국관리법에서 정한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이며, 1사람당 2개로 제한이 되고, 예약접수기간은 2006년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다. 예약방법은 우리은행 및 농협중앙회 각 영업점에 비치된 구입예약 신청서를 작성하여 예약금, 신분증과 함께 창구에 제출하거나 우리은행 누리집(www.wooribank.com) 및 농협중앙회 누리집(banking.nonghyup.com)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조직위는 지난 10일에도 이상규 집행위원장과 집행위원들이 집행회의를 열고 어떻게 큰잔치를 치를 것이지 집중 논의를 했다. 아직 예산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직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떻게든 올해 한글날 큰잔치를 성대하게 치러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 잔치의 주제는 '빛의 잔치'로 정했는데 이에 걸맞게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조직위 이대로 사무총장은 국립국어원의 직접적인 실행 외에도 문화관광부의 지원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행정자치부, 한국은행, 우정사업본부, 한국방송(KBS) 등 방송사들의 지원도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제 한글날은 60여 일밖에 남지 않았다. 한글날 큰잔치를 준비하는 데는 촉박한 시일이다. 하지만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글, 그 반포를 기리는 국경일 한글날 첫 잔치를 소홀해서는 안 될 일이다. 따라서 조직위도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일이며, 이를 지원하는 정부의 노력도 더욱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 - 규격
액면가 20000원, 재질 은 99.9%, 지름 33.0㎜,
중량 19.0g, 표면상태 푸르푸(Proof), 밀수 330개,
특수기법 - 상평통보형, - 레터링*(Lettering)
* 레터링이란 : 주화의 테두리에 글자를 새겨 넣는 특수주화제조기법 중 하나임. 본 기념주화에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모 28자가 새겨짐.
※이 기사는 <시골아이>, <대자보>, <참말로>에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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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으로 우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글쓰기와 강연을 한다. 전 참교육학부모회 서울동북부지회장, 한겨레신문독자주주모임 서울공동대표, 서울동대문중랑시민회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전통한복을 올바로 계승한 소량, 고품격의 생활한복을 생산판매하는 '솔아솔아푸르른솔아'의 대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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