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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언론문화제의 문화공연 장면 ⓒ 임순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옥천문화원에서 송건호기념사업회 주최로 제4회 옥천언론문화제가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풀뿌리 언론상'은 <해남신문>이 수상했다.
'언론 풀뿌리에서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문화제 첫날인 13일에는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옥천신문> 독자사랑방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의 역사·사회·대안언론, 신문과 영상 바로 보기에 대한 언론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언론개혁 깃발서예전과 <옥천신문> 보도사진전, 송건호선생 회고전, 전국지역신문전시회,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전시·판매 부스, FTA 반대 홍보전, 조선일보 반민족범죄기사 모음전, 옥천 특산품 전시 및 판매전 등이 열렸다.
또 언론개혁의 의미를 되새기는 솟대나 장승 만들기, 판화찍기, 풀뿌리 희망 만들기 글판, 언론개혁 퍼포먼스, 붓으로 쓰는 언론개혁, 옥천환경미화원노조 생계비 마련 일일주점이 열렸다.
14일 오후 7시 도올 김용옥 선생의 '언론개혁과 옥천의 미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용옥 선생은 의의 고장 옥천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옥천의 작은 불씨가 조선의 들을 태우리라'는 글을 써 옥천의 미래와 희망을 예고하였다.
언론문화제 공연으로 즐거운 음악과 율동이 진행된 후 <조선일보> 장례식이 치러졌다. 또한 언론계 인사와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평소 만나고 싶은 언론계 인사들과 언론계의 이슈와 화제를 나누었다.
15일 아침에는 송건호 선생 생가와 정지용 시인의 생가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제4회 전국 중·고등학생 논설쓰기 대회를 끝으로 제4회 옥천 언론문화제가 막을 내렸다.
다음은 제4회 옥천언론문화제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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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의 미래에 대한 강의를 하기위해, 13일 옥천을 미리 둘러보고 "옥천의 작은 불씨가 조선의 들을 태우리라"는 글을 쓴 도올 김용옥 선생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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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는 깃발 서예전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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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언론문화제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신문 총집합전'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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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사망 빈소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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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언론문화제의 하이라이트 조선일보 장례 행렬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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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장례식에서 관을 태우고 있는 장면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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