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시넥의 골든 서클우리의 생각과 저자인 사이먼 시넥의 생각은 순서가 다르다, 책 속 내용 일부 촬영.
세계사
우리는 대개 무언가를 시작할 때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왜 해야 하는지 이 순서로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의 뇌 구조는 그래왔기에 익숙하다. 하지만 사이먼 시넥의 순서는 다르다. '왜'가 먼저라고 한다. 동기는 혁신을 끌어오기 때문이다.
사람이나 조직 모두 해당하는 이야기다. 가끔 꾸준한 동력으로 전진하다 지칠 때가 오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처음 세웠던 목적인 와이(WHY, 왜)를 떠올려보자.
이 책은 사람들에게 열의를 주는 뛰어난 리더의 사고방식과 행동 특징, 의사전달 방법을 다룬다. 1부 방향을 잃어버린 세상, 2부 남다른 성과를 이룬 조직의 원리, 3부 WHY가 주는 힘, 4부 성공과 사람을 불러 모으는 조직, 5부 위기는 다시 찾아온다. 6부 답은 우리 안에 있다.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인류의 생활 양상을 오랫동안 공부해왔다. 위대한 리더와 조직을 수년간 연구한 끝에 사고방식, 행동 양식, 환경에서 사람들의 타고난 특성을 조정하는 패턴을 발견했다.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을 끊으려면 리더나 조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행동 변화를 위해 2009년 테드(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비영리 기술 · 오락 · 디자인 강연회. 일종의 재능 기부이자 지식 · 경험 공유 체계) 강연에서 와이(WHY, 왜)의 개념을 널리 알렸다.
MZ 세대와 세상을 바꾼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왜 하는지 이유를 알고, 명분과 의미를 찾았다. 다양한 세대 속 MZ 세대들과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해 납득이 되는 업무 지시를 해 보는 건 어떨까.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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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mjmisskorea, 북민지) <애정이넘치는민지씨>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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