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이 세계 행복도시지수 순위 중 상위 37개 '황금 도시'에 포함되었다.
국민총행복전환포럼
황금도시로 발표된 37개국은 모두 순위 없이 1612.7~1749.2점 사이의 행복도시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행복도시지수를 얻은 덴마크의 오르후스가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도시에 등극되었고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국가가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36위로 겨우 턱걸이로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은 시민(362.4), 거버넌스(319.4), 경제(347.4), 환경(273.0), 이동성(311.0)에서 총 1613.5점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의 부산(53위, 실버 도시), 인천(75위, 실버 도시), 아산(102위, 브론즈 도시), 안양(135위, 브론즈 도시), 성남(161위, 브론즈 도시)까지 총 6개의 도시가 행복 도시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연구진은 "행복한 도시라는 개념은 항상 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5세 아이에게 행복은 놀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부모와 함께하는 양질의 시간을 의미하죠. 반면 학생, 직장인, 노인 또는 불우한 계층은 기대치가 다를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의 도시를 최고라고 말하는 것이 공정하지 않습니다"고 밝히며 지나치게 도시의 행복과 삶의 질을 평가하고 비교하는 것은 연구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삶의 질 연구소는 "가장 행복한 도시를 1위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장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 그룹을 파악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이 황금 도시들은 영구적이거나 변하지 않는 게 아니다. 도시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해법을 효과적이고 헌신적으로 찾는 도시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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