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벨트' 양산, 윤영석-송인배 지지율 8.6%p~15.6%p 차이

3개 언론사 여론조사 보도...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가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보다 앞서

등록 2012.03.28 21:40수정 2012.03.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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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낙동강벨트'의 한 곳인 경남 양산에서 새누리당과 야권단일후보가 맞붙었는데, 언론사마다 여론조사를 내놓아 관심을 끈다.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와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가 적게는 8.6%p에서 많게는 15.6%p까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남신문>은 윤영석 후보 31.6%, 송인배 후보 23.0%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8.76%)를 벗어난 8.6% 포인트다. 부동층이 절반 가량인 45.4%로 나타나 부동층의 향배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송 후보는 30대와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사이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이루어졌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8%p).

26일 <양산시민신문>은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15.6% 포인트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기관(리서치뷰)에 의뢰했는데, 윤영석 후보 54%, 송인배 후보 38.4%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은 윤영석 후보 53.7%, 송인배 후보 35.0%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이 조사는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ARS와 RDD 유선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26일 <부산일보>와 <KNN>은 윤영석 후보 50.9%, 송인배 후보 38.4%라고 보도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아이앤리서치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5일 유권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7%p).
#4.11총선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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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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